발리 워케이션 중단 위기, 그날의 일을 알려드릴게요.(Feat. 바다)


발리 워케이션 중단 위기, 그날의 일을 알려드릴게요.(Feat. 바다)

발리에 한껏 젖어든 제 자신. 이젠 더 이상 저를 멈출 수 없었습니다. 주말을 맞이하여 바다로 떠났어요. 썰물 때라 물이 빠져나가고 있는 사진입니다. 이면에는 아주 무시무시한 에피소드가 존재하죠. Previous image Next image 수영을 할 줄 알았던 동료들과 저는 바다 수영을 하러 갔고, 허리 정도 오는 수위에서 놀고 있었어요. 그런데 조류가 워낙 세고 썰물 시간대라 바닷가로 수영을 1M 한다면 수평선 방향으로 2M 끌려가더라고요. 이미 이런 상황을 인지했을 때는 발이 바닥에 닿지 않았고 세 명 다 똑같이 패닉 상황으로 가고 있었습니다. 그중에 가장 수영을 못했던 저는 자유형을 하다가 바로 포기하고 배영으로 바꿔서 계속 발장구치고 팔을 휘적거렸죠... 아 그때 생각하면 정말 아찔합니다. 다행히 한참 수영을 하고 발이 아예 닿는 위치까지 온 다음에는 동료분들과 모여서 인간 덩굴처럼 서로 끌어주고 당기며 왔습니다. 나중에 안 사실인데, 발리는 서퍼들이 많이 놀러 올 정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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