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마시고 다음날 운전 단속 걸렸다면 숙취운전 처벌 수위는?

코로나19 바이러스의 확진세가 줄어들면서 실내·외 마스크 착용도 의무에서 권고로 바뀌는 등 우리 일상에 많은 변화가 일고 있습니다. 한창 바이러스가 확산됐을 당시 카페, 음식점, 술집 등 일반 영업점들의 운영 시간을 저녁 9시로 제한하면서 사람들과의 접촉을 최소화 했었는데요. 다행히도 날이 갈수록 바이러스의 기세가 점차 꺾이면서 사회적 거리두기 또한 완화되자 멈춰있던 일상이 다시 생기를 찾은 느낌입니다. 특히 각종 모임과 더불어 회사 회식 등이 재개되고 있다는 소식이 여기저기서 들려오고 있는데요. 그런데 이러한 일상의 변화에 따라 또다른 문제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바로 음주운전과 관련한 사건 사고가 급증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음주운전자에 대한 처벌 기준을 강화한 윤창호법이 시행됨은 물론, 불시에 진행되는 경찰의 음주단속 빈도가 잦아짐에 따라 술에 대한 경각심을 갖는 운전자들이 늘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래서 술 약속을 잡은 날은 아예 차를 끌지 않고 대중교통을 이용해 출근하거나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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