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통화 녹화 했다가 아청법 위반? 사건 결과는

축구선수 A씨, 상대방 동의 없이 녹화한 '이것'은? 매일 뉴스를 시청하거나 인터넷 기사를 찾아보는 분들이라면 한 번쯤 접했을 소식입니다. 축구 국가대표 선수 A씨가 불법촬영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는 내용인데요. 과거 교제하던 여자친구의 동의 없이 성관계 영상을 촬영하고 소지한 혐의였습니다. 그런데 여기서 또 다른 여성과의 사건이 밝혀졌는데요. 언론 보도에 따르면, 경찰은 A씨가 한 여성과 영상으로 통화를 하던 중 상대방이 신체를 노출한 모습을 휴대폰 녹화 기능을 사용하여 녹화한 뒤 동영상 파일로 저장한 정황을 포착했습니다. 이에 수사에 착수했는데요. 이 영상 또한 상대방의 동의를 구하지 않고 몰래 촬영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어떠한 연유로 영상통화 녹화 했는지는 본인만이 알겠지만, 이를 다른 사람에게 배포하거나 판매할 목적이 아니라고 하더라도 형사 처벌을 피할 수 없습니다. 특히 상대방(피해자)이 19세 미만 미성년자일 경우에는 처벌 수위가 한층 높아지는데요. 법률사무소 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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