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X 청춘열차 2층 기차] 추억 한스푼 추가요~

코로나로 집콕하는 기간이 길어져 도저히 안되겠다 싶어 급 당일치기로 다녀왔었다. 메모해둔 것 중에 하나였는데 아이들도 알고 좋아하는건지는 몰라도 좋아했었다. 평일이라 사람이 우리랑 할아버지 할머지 부부가 전부 였다. 사실 예전에도 여러번 예약을 시도했다가 매번 매진되서 못했었는데 코로나에 평일이어서 가능했던 것 같다. 원래는 인기가 많아서 예약이 정말 쉽지 않다. 생각보다 그렇게 특별한 것은 없었다. 기차에 타서 좌석을 앉으려면 계단을 올라가야 하는거, 창밖 풍경이 약간 높다 정도랄까. 우리아이들은 기차를 처음 타봤다. 마주보고 타니까 신기하고 재미났던 것 같다. 이 당시만해도 실내에서 마스크를 써야한다는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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