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행 알고 있었을 것" 남현희, 전청조 투자 사기에 공모 의혹...고가 차량·가방 선물 받아


"범행 알고 있었을 것" 남현희, 전청조 투자 사기에 공모 의혹...고가 차량·가방 선물 받아

펜싱 국가대표 출신 남현희가 재혼 상대였던 전청조의 사기 범죄 공범으로 수사를 받게 될 처지에 놓였다. 이하 사진=남현희 인스타그램 27일 김민석 서울 강서구의회 의원은 전 씨의 사기 의혹과 관련해 남현희까지 총 6명을 수사해 달라는 진정서를 서울경찰청에 접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창업 강연 업체 대표와 임원 2명, 유튜버도 수사 의뢰 대상이다. 전 씨는 서울 송파구 잠실 '롯데 시그니엘'에 거주하면서 시그니엘 입주민 등 창업 세미나를 통해 알게 된 사람들에게 파라다이스 그룹의 혼외자라고 거짓말하며 투자 유치 명목으로 돈을 받아 가로챘다는 의혹을 받는다. 그는 '51조원'이 찍힌 통장 잔고를 보여주며 피해자들을 속였고, 남현희의 친조카도 투자금 명목으로 전씨에게 수억원을 건넨 것으로 알려졌다. 김 의원은 지난 25일 전 씨를 사기 혐의로 서울 강서경찰서에 고발했으며, 26일에는 송파경찰서에도 전 씨에 대한 다른 이의 고소장이 접수됐다. 김 의원은 남씨를 수사 의뢰 대상에 포함한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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