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여름 휴가에 떠난 제주여행. 남편의 강력한 추천에 의하여, 제주에서 물놀이가 아닌! 한라산 영실코스 등반을 아이와 해보기로 했어요. 계단 지옥이라는 영실코스.두근두근. 맨 아래 팁, 소요시간도 참고하세요! 6시 30분에 도착한 영실탐방로 주차장. 입구에서 2천원? 3천원? 주차비를 내고, 또 몇분 차를 타고 올라오니 탐방로 바로 앞 주차장이 널널하게 자리가 남았네요. 등산한 날은 8월 4일. 한낮엔 쪄죽을지도 모른다는 무서운 생각에 일찍 서둘렀구요. 일찍 와야 탐방로 바로 앞에 주차가 가능 한가보더라구요. 하산했을때 바로앞 주차장은 다 찼어요. 영실탐방로 등반 전에 입구에서 화장실 꼭 꼭 갔다오고, 출발ㅋ 한라산 영실탐방로 생 초입. 영실코스 초입은 이런 산이에요. 살짝 서귀포 치유의숲 느낌도 나지만 그래도 계단이 조금씩 나오고 폭도 좀 좁은 그런 한라산 탐방로입니다. 계곡 물소리도 들리고 새벽이라 시원하고 9세 어린이는 뛰어도 가네요. 아직까지는 물도 찾지 않습니다 ㅋㅋ 물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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