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락장에서 배운 것!

주식시장은 한마디로 약육강식의 정글 같은 곳이다 주식을 2018년 5월에 처음 할 때는 좋은 기업의 주식을 사가지고 오랫동안 보유하고 있으면, 몇년 후에 크게 수익이 날 것으로 착각하고 있었다 그당시에는 존리라는 사람의 영향을 가장 크게 받았었다 수익이 좀 나기 시작했을 때는 정말 크게 고무되어서 나도 시간이 지나면 100억대의 부자가 될 수 있을거라는 상상도 했었다 돈을 조금만 벌어도 신이 나서 주위 사람들에게 주식으로 돈을 벌었다고 자랑하고 다녔다 물론 운이 좋아서 돈을 크게 벌 수도 있다 하지만 난 6개월도 지나지 않아서 손실이 나기 시작했다 곧 오르겠지..... 이건 나의 희망사항일 뿐이였다 점점 더 떨어지기 시작했다 손실률이 -50%가 넘어갔다 숨이 막히고 밤에 악몽을 꾸고 그누구한테도 손실이 난 상태를 말도 못하고 혼자서 끙끙 앓을 수밖에 없었다 내가 평생을 모은 돈의 손실이 거대한 눈덩어리처럼 커지는 걸 보면서 어마어마한 공포감을 느꼈다 하루에 -100만원, 어떤 날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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