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쉬워서 하기 싫은 스쿼트


너무 쉬워서 하기 싫은 스쿼트

스쿼트처럼 간단하면서 효과가 좋은 운동도 없다 그런데 매일 아침에 일어나서 스쿼트를 할 때는 진짜 하기 싫다 꼭 벌 받는 느낌이 든다 전철을 타면 항상 보는게 있다 엘리베이터 앞에 노인들이 줄을 서서 기다리는 모습이다 가끔 계단만 있는 오래된 전철역에서는 특히 여자 노인들은 계단 난간을 잡고 쩔쩔매면서 계단을 간신히 내려가는 모습을 보게 된다 선배 중에 70대 선배는 겨울이 되면 집안에서 꼼짝 안한다고 한다 자가용으로 이동하는게 전부이고 길이 미끄러워서 걷는 것을 자제한다고 한다 나도 눈이 와서 미끄러운 길을 걸을 때면 미끌어질 뻔 한다 한순간에 방금하면 넘어져서 크게 다칠 수 있다 지금은 스쿼트를 하는게 귀찮을지 모르지만 70대.....80대까지 스쿼트를 매일 200번씩 한다면 튼튼한 다리로 걸어 다닐 수 있을 것이다 10년 20년 후를 생각하면서 도 닦듯이 스쿼트를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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