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생 겨울 방학, 유튜브 없이 보내기(feat. 레고)

유튜브를 좋아한다. 내가 좋아하는(방탄소년단) 콘텐츠를 능동적으로 선택해 볼 수 있고, 잘만 선택하면, 수준 높은(BTS), 양질의(빌보드 1위 가수) 콘텐츠를 얻을 수 있기 때문이다. 아이들의 유튜브는 싫다. 폭력적이고 잔인한, 선정적인, 자극적인, 저질의 수준 낮은 콘텐츠들이 득실득실하여 아이들의 성장에 해악을 끼칠까 걱정되기 때문이다. *물론 좋은 콘텐츠는 잘 활용하고 있다. 이렇게 쓰고 보니 너무 내로남불인가 싶지만, 아이들을 채 걸러지지 않은 많은 유혹들에 노출시키고 싶지 않은 마음은 여느 부모나 다르지 않겠지. 유튜브 왜 봐? 어떤 날은, 하루 종일 유튜브에 빠져있기에 물어봤다. 왜 하루 종일 그것만 보고 있냐고. &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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