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초구 양재동 다세대 주택 옥상 화재 부부 감전사고 (2021년 1월 7일)

2021년 1월 7일 새벽 2시쯤 서울특별시 서초구 양재동의 5층 규모 다세대 주택 옥상에서 화재가 발생함 해당 불은 주택 옥상에 있던 천막이 강풍에 의해 날아가 근처 전신주에 걸렸는데 40대 부부가 이를 직접 치우려던 과정에서 고압 전류가 흘러 주택에 불이 붙은 것으로 추정됨 40대 부부는 고압 전류에 감전되어 옥상에서 숨진 채로 발견됐다고 한다. 그리고 집에 홀로 남겨졌던 부부의 4세 자녀는 소방대원들에 의해 구조됐다고 함 또한 불이 다세대주택 2층까지 번지면서 주민 약 10명이 대피했으나 추가 인명피해는 다행히 없었다고 한다. 한편 이 사고의 여파로 근처 300여 가구가 한때 정전됐다가 대략 3시간 만에 복구됐다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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