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08년 러시아 퉁구스카 대폭발은 100m내외의 소행성이 지구 상공에서 폭발한 것이다 ... 공룡 멸종 소행성은 이보다 100배 이상 컸다


1908년 러시아 퉁구스카 대폭발은 100m내외의 소행성이 지구 상공에서 폭발한 것이다  ... 공룡 멸종 소행성은 이보다 100배 이상 컸다

지금부터 114년전인 1908년 6월 30일 오전 7시 17분경 러시아 퉁구스카 지역에서는 엄청난 크기의 대폭발이 러시아 상공 공중에서 일어난다. 중앙시베리아 퉁구스카 지역(북위 60 55′, 동경 101 57′)에 소행성이 떨어지면서 2,150 규모 면적의 숲이 모두 황폐화되었다. 폭발 현장 반경 약 2600제곱 킬로미터의 나무들이 모두 한 방향으로 쓰러졌다. 대폭발이 일어난 지역이 사람이 살지 않는 오지라서 인명 피해는 기록되지 않았다. 다만, 러시아 먼 인근 마을에서는 엄청난 대폭발 소리로 가축들이 놀라서 난동을 부리고 지붕과 벽이 일부 부서지는 둥 적지 않은 소동과 피해가 발생했다. 소행성의 충돌로 추정되는 이 폭발로 무려 8000만 그루에 달하는 나무가 촉발 여파로 쓰러졌고 폭발 후, 사고지점에서 15km 밖에서 방목되던 1500마리의 순록들이 시체로 발견되었다. 이 폭발로 당시 450km 밖에 떨어진 열차가 전복되고, 15km 떨어진 목장에서 가축 1500마리가 타 죽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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