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이 연일 치솟음에 따라 외환위기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1345원을 돌파하여 13년 4개월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1년전 1150원 선이던 환률이 이제 1350원 선을 위협하고 있다. 1년간 300원이나 오른 셈이다. 25%! 정부는 이렇게 되자 오늘 올해 들어 2번째로 환율에 구두 개입을 나섰으나 효과는 일시적일 뿐이다. 전문가들은 1400원선을 웃돌 수 있다고 경고하고 나섰다. 우선, 자식을 해외 유학을 보낸 부모들이 큰 부담감을 가지게 될 것이다. 해외 여행도 좀 더 부담이 될 것이다. 그렇지 않아도 높은 물가도 더 많이 오를 것이다. 다만, 수출 기업들은 환율 상승으로 덕을 보게 될 것이다. 일부에서는 우리나라 외환 보유고가 지금 충분하지 않다고 이야기 하고 있다. 한국은행이 발표한 외환보유액 통계에 따르면 6월 말 기준 4382억8000만달러로 지난 3월 이후 4달 연속 감소했는데, 감소액만 289억달러에 달한다. 기타통화 외화자산의 미국 달러화 환산액과 금융기관의 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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