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하철도999] 철이와 메텔의 추억


[은하철도999] 철이와 메텔의 추억

1979년부터 1981년 일요일 아침에 일어나자 마자 TV에 모여 앉아 MBC방송을 보는 당시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던 정말로 재밌었던 환타지 SF 만화영화이다. (일본에서는 1977년부터 첫방영) 우리나라에 컬러 TV가 보급되기 시작할 때쯤에 정말 인기 있던 일본 만화 영화이다. 주인공 소년 철이가 엄마가 기계인간에게 죽은 후, 본인도 영생을 얻으려고 기계몸을 갖기로 결심하고 메텔의 도움을 받아 은하철도 999를 타고 안드로메다로 우주여행을 떠난다는 줄거리이다. 만든 일본의 만화가 마츠모토 레이지(본명 마츠모토 아키라)에 의해 탄생한 우주를 배경으로 한 TV 만화영화로 엄청난 인기로 해서, 극장판 만화 등 다양한 형식으로 재연되어 더욱 더 사랑을 받았다. 은하철도 999는 선과 악, 삶과 죽음, 깊은 우주 철학 등 당시 주로 보던 어린이를 위한 만화치고는 다소 깊은 철학적인 내용들을 많이 담고 있었다. 영원한 삶이 과연 인간에게 필요한 것인지, 기계화되어 가는 우리 문명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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