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이강인의 날이었다. 스페인 마요르카의 비지트 마요르카 에스타디에서 열린 2022-2023 스페인 라리가 헤타페와 홈 경기에서 2골을 넣어 마요르카의 3-1 역전승을 이끌었다. 2018-2019시즌부터 프로 무대를 밟은 후 처음으로 작성한 멀티 골이었다. 이강인은 라리가에서 1경기에서 2골을 기록한 첫 번째 한국 선수 기록도 세웠다. 5골 4어시스트로 골이 더 많아졌다. 시즌 초반 3어시스트로 한 때 어시스트 라리가 1위에 나서기도 했었다. 이강인을 앞세운 마요르카(11승 7무 12패)는 연승을 달리며 승점 40을 쌓아 10위로 올라섰다. 지난 시즌 마요르카가 시즌 전체를 통틀어 쌓은 승점(39)도 넘어섰다. 4호골과 5호골 장면은 아래와 같다. [4호골] 0대1로 뒤지다 동점골을 넣는 장면. [5호골 60m 이상 단독 드리블 질주 후 슛 골인] 경기 종료 직전 하프 라인 아래부터 약 60ｍ 이상을 내달려 시원한 득점을 터뜨린 이강인은 인중을 오른손 검지로 문지르는 독특한 세리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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