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의 동춘공원


4월의 동춘공원

남편이 차 키를 가져갔다.할 수 없이 유모차를 꺼내서 아이들과 걸어서 마트를 갔다.현관이 지져분한 게 싫어서 바퀴달린 모든 것을 베란다에 넣고 살았다.당연히 가까운 거리 만 아이들과 다녔는데 오랜만에 유모차를 끌고 나오니 기동성이 업이 됐다.막내를 태우고 큰 토끼를 뒤에 매달아서 20분 가량 걷는다.날씨가 이렇게 좋은 지 몰랐네.꽃과 풀이 이리도 자랐나?돌아오는 길에 마트에서 사온 감자튀김을 집 앞 놀이터에서 먹는다.아무도 없는 한적한 12시의 놀이터.주린 배도 채우고 광합성도 하니 새삼 좋다.아빠가 잘라 준 머리가 너무 귀여워서 바나나를 먹는 막내 토끼의 모습을 계속 찍었다.아...저렇게 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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