쉴낙원 경기 장례식장/용인 평온의 숲


쉴낙원 경기 장례식장/용인 평온의 숲

일주일이 어떻게 지나갔는지 모르겠다. 6월 28일 화요일 외할아버지가 넘어지셔서 뇌출혈로 수술을 받고 있다는 연락을 받았다. 수술 후 중환자실에서 눈을 뜨시고 주무시기를 반복하셨지만, 92세(만 90)라는 고령의 나이로 하늘에 가셨다. 연세가 많으셨던 만큼 모두 마음의 준비는 하고 있었지만 갑작스럽게 닥쳐온 이별은 모두를 당황하게 했다. 하지만 슬픔을 느끼기도 무색하게 사망진단서가 있어야 장례를 치룰 수 있는데 넘어져서 다쳤기 때문에 이에 대한 판사의 확인이 필요하다고 했다. 타살인지 자연사인지에 대한 확인서가 있어야만 장례를 치룰 수 있는 상황이었던 것이다. 화요일 저녁에 돌아가신 할아버지는 수요일 1시가 넘어서야 장례식장에 모실 수 있었다. 기다리는 동안 얼마나 가슴이 타들어갔는지 모른다. 네이버 사진 참조 장례는 수지구에 위치한 <쉴낙원 경기 장례식장>에서 했다. 도로를 달리다 우측으로 빠지는 길에 웅장하게 자리 잡은 쉴낙원 경기 장례식장은 장례식장 맞아? 싶을 정도로 세련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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