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제주 첫째날 코스 북쪽여행 추천지_찾았다 꿈의 바다 :)

결혼 8주년 처음으로 같이 간 제주. 닭머르둘레길-함덕해수욕장-라플라주카페-김녕해수욕장-갈치공장-하양한카페-아모르펜션숙소-종달돈가 제주로 출발하던 아침, 비가 추적추적 내리던 김포공항. 날씨가 오락가락 하던 희한했던 9월의 날씨. 제주도 역시 일기예보에는 비 소식이 있어서 이미 반 포기 상태였다. 그만 와도 될거 같아 비야...(그만 와!! 이자식아!!!) AM 06:20 '제주'라는 단어만 봐도 히죽히죽 설렌다. 둘 다 14년,15년만에 가는 제주라 당연히 설레지. 내 마지막 제주도에 대한 인상은'수학여행' '파란 바다' '흑돼지' 끝. 까만 먹구름 뚫고 올라온 하늘은 너무 멋있었다. 그래 비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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