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ois Gymnopedies] 캐럴이 밝은 필요는 없지


[Trois Gymnopedies] 캐럴이 밝은 필요는 없지

2020년에 어울릴만한 캐롤을 하나 고르자면, 아마도 이 노래를 고르지 않을까. 사실 크리스마스가 그다지 별것도 아닌데 12월 25일이라는 숫자만 봐도, 빨갛고 초록색의 불빛만 봐도 왠지 모를 설렘이 생기던 그런 날이 아니었나. 올해는 그 정도의 의미마저 남아있지 않은 날로 기억될 것 같지만, 그래도 한 해를 마무리하기까지 얼마 남지 않은 크리스마스를 생각하니 왠지 모를 뭉글함이 느껴진다. 단조로 깔리는 신디사이저의 서글픔 위로 쌓이는 피아노의 밝은 장조의 음계들이 뭉글하고 애석하다. 나에게 한 해를 마무리하는 연말의 기분을 어쩌면 아무 의미 없이 지나갈 크리스마스의 기분을 음악으로 표현하자면 Gary Numan의 Trois Gym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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