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發 `금융 충격` 8대 궁금증


미국發 `금융 충격` 8대 궁금증

① 코스피 폭락했는데 원화값은 조금 떨어진 까닭 미국이 2013년 중반까지 초저금리를 지속하며 경기 부양을 하겠다는 소식에 10일 코스피는 소폭 올랐고 원화값도 하락세를 멈추고 상승했다. `소버린 쇼크`로 인해 1~10일 사이 코스피는 2172.31에서 1806.24로 16.9%(366.07포인트)나 하락했다. 반면 달러당 원화값은 1일 1050.50원에서 10일 1080.00원으로 2.8%(29.50원) 떨어지는 데 그쳤다. 원화값은 기본적으로 수급에 의해 결정된다. 외국인들이 주식을 팔아 달러로 바꾼 뒤 국외로 반출하면서 국내에 달러 공급이 줄면 달러값은 오르고 원화값은 떨어진다. 이번엔 그런 현상이 일단 두드러지지 않았다. 외국인들이 주식시장에서 돈을 빼 국내 채권을 많이 산 데다 남은 돈도 원화 계정에 그대로 넣어두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또 외환 당국은 며칠간 달러를 꾸준히 매도하면서 원화값 하락을 저지한 것으로 보인다. 오히려 원화값이 조만간 상승(환율 하락)할 가능성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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