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낮예배설교) 성령을 위하여 심는 자(갈6:6~8)


주일낮예배설교) 성령을 위하여 심는 자(갈6:6~8)

제목 : 성령을 위하여 심는 자 #주일낮예배설교 #조학환목사 말씀 : 갈6:6~8 여러분, 이제 가을도 거의 지나고 초겨울에 접어들고 있는데요, 이 늦가을에 떠오르는 것이 무엇입니까? 아마도 고독, 쓸쓸함, 허전함 등이 아닐까요? 그렇지 않습니까? 그렇게 풍요롭게 일렁이던 황금벌판도 어느 순간 사라져 텅 빈 들녘엔 스산한 바람만 불어오고, 온 산을 화려하게 물들였던 단풍도 어느 순간 볼품없는 낙엽이 되어 이리저리 뒹굴면 왠지 모르게 마음이 좀 허전해면서 쓸쓸함과 고독을 느끼게 되지 않느냐는 것입니다. 여러분들은 워낙 은혜가 충만해서 안 그러신가요? 그런데 여러분, 물론 믿음의 사람들에게는 영광의 나라와 주님이 주시는 생명의 기쁨과 평안과 소망이 있지만 우리도 역시 영적인 존재만이 아니라 감정적인 존재이기도 하기 때문에 그렇게 풍성하고 화려했던 모습들이 어느 순간 사라지고 초췌해지는 모습들을 보면서 뭔가 좀 쓸쓸함이나 허전함을 느끼는 것도 전인격적인 존재인 인간으로서는 지극히 정상적인...


#조학환목사 #주일낮예배설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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