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용의 정해 -윤서현


 중용의 정해 -윤서현

중용(中庸)은 중화(中和)의 작용이다 p.119 [개관] 중(中)은 천하의 올바른 도(正道)로 치우치지 않으며, 용(庸)은 천하의 정하여진 이치(定理)로 변하지 않는 것이다. 중中은 단지 도리에 잘 들어맞으면 되지만, 예나 지금이나 서로 잇닿아서 변하거나 바뀔 수 없다는 것을 알지 못하지 때문에 바로 용庸자를 붙인 것이다(中只是箇 恰好道理 爲不見得 是亘古今 不可變易底故 更著箇庸字 p.50, 中庸章句大全).

<중용의 정해>란 중용을 정밀하고 자세하게 풀이한 책이라는 뜻이다. 내가 생각하는 중용은 밸런스다.

한 쪽으로 치우치지 않게 마음의 중심을 잡는 것이다. 우리 몸도 균형이 무너지면 병에 걸린다.

요새 우울증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많다고 한다. SNS를 통해 남과 비교하고 스스로를 초라하게 여긴다.

비교는 치우치는 것이다. 이상하게 나보다 더 힘들거나 못한 사람은 비교하지 않고 자꾸만 위를 본다.

지금 현재에 만족하는 것 역시 중용이 아닐까? 이것이 곧 카르페디엠이고, 루스벨트가 현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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