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식(式) 정치'에 대한 평가는 갈린다. 구태(舊態)를 반복하지 않는 30대 대표만의 행보가 보수 정당의 변화를 기대하게 한다는 호평과, 불안정함이 당내 분란을 초래한다는 비판이 공존한다. 다만 최근에는 후자의 비판이 당내외에서 더 많이 분출되는 모양새다. 이 대표가 페이스북 등 SNS을 통해 당내 계파 갈등 상황을 노출하면서다. 과연 이 대표는 SNS를 통해 어떤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는 것일까. 시사저널은 지난 1월1일부터 6월27일까지, 이 대표가 올해 SNS에 올린 게시물을 전수 분석했다. 그 결과 이 대표는 SNS를 더불어민주당을 겨냥한 주된 '공격 무기'로 활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지방선거가 끝난 이후에는 진영 내부로 쏘는 화살의 개수가 점차 증가하는 양상이다. 이 대표가 가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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