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부동산 규제 완화 발표에 따른 제주지역 분양전망지수 상승


정부 부동산 규제 완화 발표에 따른 제주지역 분양전망지수 상승

부동산 시장 경착륙을 막기 위한 정부의 규제 완화 발표가 잇따르면서 분양시장에서도 긍정적인 전망이 나오고 있다. 주택산업연구원(주산연)은 2월 전국 아파트 분양전망지수가 71.1로 집계됐다고 9일 밝혔다. 전월(58.7)보다 12.4포인트 오른 수치다. 분양전망지수는 공급자 입장에서 분양을 앞뒀거나 분양 중인 단지의 여건을 종합적으로 판단하는 지표로, 주택사업을 하는 한국주택협회·대한주택건설협회 회원사 500여 곳을 상대로 매달 조사한다. 지수가 100을 초과하면 분양 전망이 긍정적, 100 미만이면 부정적이라는 의미다. 서울은 지난달 43.9에서 이달 61.9로 큰 폭 상승했고, 인천(39.2→54.5), 경기(48.7→66.7)도 상승했다. 수도권은 지난달 43.9로 유일하게 50선 아래였으나 61.0으로 올라섰다. 전매제한과 무주택 요건 완화 등 1·3 대책이 수도권 아파트 분양 전망에 긍정적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다. 지방도 대부분 지역에서 지수가 상승했다. 광주(52.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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