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신화역사공원 내 외국계 창고형 대형마트 입점


제주 신화역사공원 내 외국계 창고형 대형마트 입점

제주신화역사공원에 지역 상인들이 반발하고 있는 아울렛 형태의 대규모 점포에 이어 창고형 대형마트까지 들어설 것으로 보인다. 30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28일 열린 도시계획위원회 제11차 회의에서 ‘제주신화역사공원 도시관리계획 결정(변경)안’이 조건부 의결됐다. 도시계획위원회는 이날 “대규모 점포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고 지역 수용성 확보 방안으로 제시한 항목을 반영해 지역상권과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을 이행하라”고 주문했다. 주요 내용은 지역판매상품과 최대한 차별화된 상품 구성, 대형마트 내 지역농수축산물 창구 개설, 대형마트의 전국 체인망을 통한 지역 특산물 및 농수축산물의 유통 판로 확보 등이다. 신화역사공원의 개발사업시행사인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는 2년 전부터 대형마트 입점을 위한 행정 절차를 진행해 왔다. 계획안은 R지구와 H지구의 부지를 통합해 상가시설을 조성하는 내용이 핵심이다. 2만499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3층 건축면적 1만325의 상가시설을 설치하는...



원문링크 : 제주 신화역사공원 내 외국계 창고형 대형마트 입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