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일상 9 Jun 2022] 평일 낮의 버로우마켓 구경 + 치즈토스트


[영국일상 9 Jun 2022] 평일 낮의 버로우마켓 구경 + 치즈토스트

버로우 마켓은 참 신기한 곳이다. 어쩐지 갈 때마다 처음 보는 물건이 생기고 못 먹어본 음식이 등장한다. 지난 3월 영국 온 첫 주에 남편과 함께 주말 나들이로 버로우 마켓을 맨 먼저 들렀는데 이번엔 혼자 평일 낮 점심시간에 가보았다. 파운드 구권 교환 후에 갈 곳을 찾아보다가 템스강만 살짝 건너면 바로 버로우기에. 대부분의 영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계절이라는 여름. 이전 영어학원에서 각자 좋아하는 계절과 이유를 말하는 시간이 있었는데 영국인인 선생님은 자긴 여름이 제일 좋은데 너무 짧아서 아쉽다며 조금 더 덥고 조금 더 humid 했으면 좋겠다고 해서 일상에서 만나는 더운 여름. 이 어떤 건지를 겪어봐서 아는 프랑스, 이탈리아, 한국, 일본인에게 엄청난 원성을 샀었다ㅋ 이해가 가긴 하는 게 여긴 햇살이 강렬할 뿐 금방 찬바람이 불어오기 때문에 덥다.는 느낌은 잠시뿐이라(아 정말 덥다. 하는 날이 일 년에 a few days 있다고 했다ㅋ) 여름이 꽤 쾌적한 느낌인데, 조금 더 더우면...


#런던 #런던여행 #맛집 #버로우마켓 #시장 #치즈토스트

원문링크 : [영국일상 9 Jun 2022] 평일 낮의 버로우마켓 구경 + 치즈토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