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일상 2022] 저출산에 대한 단상


[영국일상 2022] 저출산에 대한 단상

조금 불편할 수도 있는 이야기를, 그렇지만 여기에서 지내는 내내 머릿속을 맴돌았던 이야기를 개인적인 시각에서 남겨본다. 사실 사월부터 일부 임시저장해두었던 글을 조심스러워서 꺼내지 못하다가 최근 다른 블로그 글들을 읽다가 드디어 용기 내어 정리해보는 것이다. 런던에서 지내며 이 나라 가족들의 일상을 지켜보았다. 한눈에 느껴지는 건 서울보다 아이들이 많다는 것. 공원마다 식당마다 그리고 버스에도 자녀들을 세명 네명씩 데리고 다니는 부모들이 종종 보인다(쌍둥이 유모차도 문제없이 시내버스에 들어간다. 버스에 서있던 모두가 홍해가 갈라지듯 자리를 비켜주기 때문에.) 국내와는 사뭇 다른 모습이다. 2020 total fertility rate(합계출산율) 영국 1.58 한국 0.840 영국도 보이는것에 비해 그리 높은 출산률은 아니다만 한국은... 우리나라는 자꾸 해가 바뀔 때마다 출산수당, 양육수당 등의 이름으로 눈에보이는 돈만 올려주고 있는데, 그걸 보고 있는게 개인적으로는 답답하다. 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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