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9일 아기 달팽이들 4일째 이야기 식단 정리 우리 집 온 지 4일째 2-3개월짜리라서 패각 길이는 아직 4cm 너무 귀엽 지금 보니 엄청 작고 소중하다 사진 많이 찍어두길 잘했고, 이때는 우리 포포도 버로우를 했다는 걸 사진 보고 알았다 지금은 전혀 땅속에는 안 들어가기 때문에 이때 흙 속에서 잠을 청한 시절이라는 게 너무 신기하다 글 쓰는 날짜가 21일인데 한 달 반 전에 이렇게 작고 아기였다는 게 정말 신기하다 예쁜 깜코 어쩌다 보니 지금 다 섬네일이 깜코인데, 사실 실제로는 포포가 깨어있는 시간이 많아 같이 노는 시간이 많다. 깜코는 잘 안 움직여서 만지는 경우가 많은데, 포포는 알아서 잘 놀아서 구경하는 시간도 많고, 과일이나 젤리 같은 특식도 깨 있을 때 주고 씻겨야 해서 포포가 더 많이 먹고 있다는 사실 ㅎㅎ 깜코야 얼른 일어나라 아니 왜 잠을 안 자냐고 귀동아 우리 귀동이 왜 잠도 안 자고 새벽에도 계속 달팽이 옆에 있냐고 ㅎㅎ 미치겠네 결국 내가 먼저 잠이 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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