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중순에 시작된 블로그 슬럼프가 참 오래도 간다하루 일방문자 2만에서 하루아침에 일방문자 1천명대로 떨어지니 이걸 뭐라고 말해야 할까안 당해 본 사람은 내 마음을 잘 모른다. 의외로 나처럼 블로그 저품질에 걸리는 사람이 많다고 한다이유는 단 하나다 욕심이다. 처음 시작할 때의 마음은 다들 취미 일상 내 기록으로 남기려 한다하지만 이 블로그라는게 조금 커지면 야금야금 욕심이 커진다난 그야말로 정말 일상 블로그였다내 삶의 기록들을 차곡차곡 쌓아 가는 게 참 좋고 이웃들의 일상 이야기를 읽는 재미도 쏠쏠했다작년부터 방문자가 늘어나기 시작하고 올 초부터 수익이 나왔다. 한달에 치킨값만 벌자 막걸리 값만 벌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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