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근 새근 랑게씨 참 잘도 잔다가만히 들어보면 코도 곤다 고르릉 고르릉코가 쌜룩 쌜룩 단잠을 자는 랑게씨집안으로 들여와서 함께 생활하니 랑게씨도 나도서로의 생활 리듬이 망가졌다. 밖에 있으면 하루종일 잘텐데 안에 있으니 우리가 움직일때마다 신경쓴다우리도 이 녀석이 있으니 뭔가 좀 생활 리듬이 안 맞는다내 쇼파는 랑게씨가 차지 했고 뭘 먹거나 화장실 가거나하여튼 움직일때마다 이 녀석이 참견을 한다며칠 생활이 바뀌어서 리듬이 깨졌는지 어리버리해서인지밥을 잘 안 먹는다. 우리가 밥 먹을때마다 식탁에 와서 달라고 한다한 번 주기 시작하면 버릇이 될까봐 혼내니 기가 죽는다이것도 안 된다 저것도 안 된다. 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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