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에게 중요한 건 뭘까? 독일의 놀이문화와 어떤 차이가 있을까?

대한민국은 어린아이들의 천국일까? 어딜가든 키즈카페는 있다. 아이들이 뛰어놀기 좋은 곳. 그리고 어른은 쉴 수 있는 곳. 아이들이 안전하게 놀 수 있는 곳에 아이들은 맡겨두고 어른들은 그 모습을 지켜보거나 같이 동행해온 지인과 얘기한다. 대한민국의 흔한 풍경이다. 지금의 엄마아빠가 된 부모세대 30~40대가 자랄 때만 하더라도 주놀이 공간은 놀이터였다. 각 아파트마다 있는 아파트가 아닌 주택가에 한 곳씩 있는 흙으로 구성된 놀이터. (내가 커온곳은 그랬다.) 그땐 스마트폰도 없었고 키즈카페도 없었다. 하지만 아이를 키우는 부모가 된 지금 아이를 조용히 시킬 수 있는 강력한 스마트 폰과 아이들이 맘편히 뛰놀수 있는 키즈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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