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주방세제 쓸수록 맘에들어

잘 먹고 잘 커주는 것만큼 행복한 게 없는 것 같아요. 식사 시간 때마다 웃음이 끊이지 않는 개구쟁이들! 이젠 제법 커서 어른 음식도 맵지 않은 건 거의 다 같이 먹고 식기도 일반 그릇을 쓰고 있어서 제 일이 한결 수월해졌어요. 한 끼 차려주고 나면 설거지거리가 상당한데요 전에는 유아주방세제를 따로 구비해놓고 아이들 식기류만 사용했는데 지금은 하나로 통일해 같이 쓰고 있어요. 아기용 식판들을 다 버리고 그릇을 같이 사용하고 있거든요 부엌일이 좀 편해진 기분이에요. 전에는 젖병을 닦을 때, 식판들 수저 포크를 씻을 때에만 사용했었어요. 그때에는 왠지 더 소중했다고 해야 하나? 내가 사용하는 식기류는 별생각 없이 마트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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