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 맛을 조금씩 알아가는 중이에요. 집에 머신기도 있지만 가끔은 그마저도 너무 귀찮을 때가 많더라고요. 요즘엔 쉽고 빠르게 맛있는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먹고 싶을 때마다 간단하게 타먹는 액상커피로 얼음 동동 띄우고 더치커피에 물 조금 섞어서 바로 마시고 있는데 세상 간편하고 편한 거 있죠! 직접 내려먹는 것에 비해 커피향과 맛이 현저히 떨어지는 거 아니야? 싶은 생각도 들 텐데요. 전혀 그렇지 않은 게 콜드브루로 만든 전통방식인 점적식으로 저온에서 장시간 추출해서 오랜 시간을 거쳐 만들어진 만큼 스페셜하면서도 정성이 깃든? 콜드브루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아요. 요게 생각보다 향도 진하고 많이 쓰지 않은 데다가 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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