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보 고양이 입양 소식] 레오 입양 갑니다!

아깽이는 금방금방 훌쩍 크네요.1.2kg 정도로 두 손으로 안으면 공처럼 쏙 들어오던 녀석인데 일주일도 안되어서 1.6kg의 어엿한 어린 냥이가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만지는 것도 다칠까봐 조심조심히 만졌는데, 이제는 의자며 침대며 훌쩍훌쩍 잘 올라와요.다행히 많은 분들이 관심을 주셔서 이번주 금요일에 좋은 집 둘째 냥이로 입양갑니다! 밤이면 너무 밉고 낮에는 귀여워 어쩔 줄 모르는 이중적인 임시 보호자지만, 글을 올린 만큼 궁금해하시는 분들이 계실 것 같아 공유 드려요~힘든 점도 많았지만 임시 보호 하면서 귀여운 냥이를 실컷 만질 수 있단 점에 감사해요:)(밤에 울며 못자게 하는 것 빼면)무던하고 착한 고양이라 부농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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