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 이야기_유자 쌍화 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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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부터 둘째 아들은 감기 기운이 있었다. 그런데 오늘은 컨디션이 좋아 보인다~~까불까불~하는 걸 보니 살아난 모양이다.한 달 전 아는 동생 집에 가서 얻어온 쌍화차를 다려서 하루 세 번 먹였더니 그것으로 말끔히 나아졌다.처음에는 약간의 기침을 하더니,며칠 지나니 목이 부어 목소리가 변하고 침 삼키기가 힘들다고 해서 다급히 온도계로 체온을 재보니 37도 8부 정도였다고열은 아닌지라 병원 가야 할까, 아님 집에서 민간요법으로 다스려야 하나 잠시 고민을 했었다.큰애도, 작은 애도 유전적으로 편도가 큰 편이라 늘 감기가 오면 목부터 부어오른다.유아기 때는 목이 부어오르면 항상 39도 이상의 고열이 나서 병원 응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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