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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2월에 위워크를 떠나, 회사를 새로운 사무실로 옮기고 이것저것 필요한 물건들을 하나씩 옮기다 보니 회사에서 사용할 컵을 어찌할까 하다가, 이전 직장 동료들이 선물해준 컵을 가져다 두었습니다. 머그를 좋아한다고 하니, 직장 동료들이 휴가를 갔다가 돌아오는 길에 머그를 하나씩 선물해 주었는데.. 절대 강요는 아닌것으로..ㅋ, 그냥 머그를 좋아한다 했을뿐... 그래서 오늘은 그 컵을 한번 보여 드리려 합니다. 첫번째로 소개할 머그는.. 거실 TV앞에 자리하고 있던 놈을 사무실에 가져다 두었습니다. 영업팀의 김** 선임이 아이슬란드 여행을 다녀오면서 선물해 준 머그입니다. 역시 센스가 넘치고 감각이 있는 친구입니다. 제가 홋가이도 여행을 간다고 하니 오르골을 하나 부탁했는데.. 못사들고 온게 아쉽습니다. 꼭 그 원수를 갚아야 할텐데.. 아이슬란드 머그 두번째는 임** 책임이 스페인 여행 후 선물해준 에스프레소잔 이뻐서 장식해 두고 있는데.. 2019년 산티아고 순례길의 첫출발지인 프랑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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