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 바이 나지완' 꽃다발과 기념품 증정식


'굿 바이 나지완' 꽃다발과 기념품 증정식

2009년 KIA타이거즈 한국시리즈 우승 주역인 ‘원클럽맨’ 나지완(37)이 감동적인 은퇴식과 함께 정든 그라운드와 작별했습니다. 나지완은 7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프로야구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KIA 대 KT위즈 경기가 끝난 뒤 공식 은퇴식을 가졌습니다. 은퇴식은 나지완의 오랜 응원가인 ‘나는 나비’가 울려 퍼지면서 시작됐다. 영원한 동반자인 아내 양미희씨와 함께 자리한 나지완은 레드카펫 위에 설치된 단상에 서서 담담히 은퇴 소감을 전했습니다. “저 이제 떠나요”라고 웃으며 말을 시작한 나지완은 “15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KIA 선수로서 너무 과분한 사랑을 받았다”고 말했습니다. 나지완은 15년 전 데뷔 첫 타석 당시 에피소드를 소개했습니다. 그는 ‘타석에 들어가니까 지금 KIA 수석코치님인 진갑용 코치님이 ‘마 인사 안 하나’라고 하더라. 그래서 인사를 드렸는데 수석코치님이 ‘뭐 줄꼬’라고 했다. 그러고는 순식간에 3구 삼진을 당해 벤치로 들어갔던 기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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