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가드닝 21탄, 나의 쉬본 새키들


홈가드닝 21탄, 나의 쉬본 새키들

잘 지내셨어요? 언제인진 모르겠지만 저~~번에 우연히 피쉬본 선인장이라는 걸 알게됐어요 이름 그대로 생선뼈 모양의 선인장인데 이름이며 생긴 게 너무 재밌고 심지어 행잉플랜트로 거꾸로 키울 수 있다는 점에서 마음을 홀랑 뺏겨버려 인터넷으로 구매한 게- 바로 이 친구였어요 요새 시세는 모르겠지만 당시 피쉬본이 붐이 있었나? 그래서 품절된 곳도 많고 그러더라고용 무튼 얘 상태가 왜 이러냐 물으신다면.. 저 뿌리 쪽부터 얼룩 같은 게 점점 번지더라고요 피쉬본의 자구는 간간이 나오는데 저 병?이 옮길까 봐 자구가 어느 정도 자라면 바로 잘라서 새 화분에 심어줬습니당 그렇게 자구를 낳고 낳아 분양도 보내고 초록별에 간 아이까지 합치면 쉬본 새끼들이 한 20개는 넘을 것 같아요 어쩌면 이 많은 아이들을 낳느라 본체가 버티기 힘들었던 건 아닐지,,, 근데 나무를 세는 단위가 그루잖아여 꽃도 그루라고 한다대요? (꽃모종은 본이라고 한다던데) 제가 위에서 20개라고 한거 너무 정없어보이지 않나요? 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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