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기록]190819~0820 월, 화요일

08.19 저녁에는 엄마랑 초밥 먹고, 커피를 마셨다. 기프티콘을 선물 받아서 돌체라떼 마셨는데, 엄마가 엄청 맛있어했다. 08.20 오늘은 집순이 모드! 아침으로 볶음밥이랑 김치찌개 먹었다. 밥 먹고, 갑자기 피아노 치고 싶어서 정말 오랜만에 피아노 뚜껑을 열었다. 전에 쓰던 업라이트 피아노가 그립다. 전자 피아노는 확실히 뭔가 느낌이 다르다. 건반도 훨씬 가볍고 무게감이 덜한 느낌이 나서 아쉽다. 저녁은 김치볶음밥! 하루종일 집에 있는 날은 정말 여유롭다. 느긋하게 일어나서 창문 열고, 시원해진 가을 바람을 맞으며 오늘 뭐하지 고민하는데 이런 여유로움이 너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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