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여행] 사랑하는 가족들과 함께한 상해와 항주 여행 / 여행 기록

종강을 하고 가족들이랑 여행을 하기로 했다~! 꼭 먹어봤으면 해서 릴리안 베이커리 사들고 마중을 나갔다 ٩(ˊᗜˋ*)و 우연히 길을 걷다 마주한 예쁜 건물. 눈이 편한 차분한 색. 너무 밝지도 어둡지도 않은 아름다운 색이었다. 학교 다닐 땐 비싸서 못 갔던 하이디라오! 처음 갔을 때는 내가 안 시켜서 되게 정신없이 먹었는데 가족들이랑 있으니 내가 먹고 싶은 걸 마음껏 먹을 수 있어서 너무 행복하고 맛있었다 (๑˃˂๑) 가족들이 좋아할 것 같은 코스 위주로 계획을 짜서 밥을 먹고 걷다가 카페에 왔다. 비가 많이 내려서 비를 피할 겸 커피도 마실 겸. 저번엔 여유가 없어서 제대로 구경을 못했는데 이번엔 차분히 구경을 했다. 여전히 사람은 많았지만 여유로웠다. 곳곳에 화려함이 보였지만 또 조화가 잘 이루어진 느낌이었다. 가장 내 눈을 사로잡던 곳. 향긋한 빵의 향기가 가득하면서 빨간 예쁜 상자가 놓여 있던 곳. 다시 봐도 아름다웠던 로스팅 머신. 이 날은 커피가 활발히 볶아지고 있었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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