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름달의 동행은 "설레임"


보름달의 동행은 "설레임"

보름달의 동행은 “설레임“ 내 마음에 불쑥 찾아온 보름달. 회색빛 아파트를 끼고돌아 사이사이로 까만밤에도 빛을 주는 새벽녘 평소와 다르게 더 크게 다가서는 달 달 속의 아름다운 그림이 춤을 추듯 보름달은 환한 미소로 반겨줍니다. 어둠이 더욱 어두울수록 달은 더 크게 더 밝게 빛나는가 봅니다. 어두움 속에서도 조용하게 강한 빛을 보냅니다. 오늘도 여전히 이곳에서 비추고 있다고 자신의 존재감을 드러내듯 아주 동그랗게 더 아름다운 동그랗게 웃어줍니다. 보름달의 동행은 “설레임“ 그리고 내가 가는 길을 비추어줍니다 그리고 내가 가는 곳으로 움직입니다. 그리고 내가 가는 길이 잘 보이도록 배려해줍니다. 달은 신이 주신 선물입니다. 하나님의 눈빛처럼 광채가 납니다. 누구에게나 밝은 기대와 희망을 줍니다 보름달은 선물입니다. 누구에게나 하염없이 베풀어 줍니다. 그리고 늘 그 자리에서 뜨고 있습니다. 아니 늘 그 자리에 있었습니다. 다만, 보름달이 전하는 선물을 누구나 다 받는 것은 아닌가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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