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프로야구 신인 1차지명이 모두 완료되었다. 1주 전 전국 지명권을 보유한 한화와 롯데가 지명을 보류함에 따라 8개 구단만 지명을 결정했었고, 오늘 롯데와 한화가 각각 장안고의 포수 손성빈, 부산고의 내야수 정민규를 선택하며 2021 프로야구 신인1차지명이 완료되었다.24일 1차지명 당시 롯데와 한화는 지명을 보류했다. 연고지역 선수보다 다른 지역의 선수를 지명하는 것이 더 낫다는 판단에서였다. 지난 시즌 8, 9, 10위는 지역연고 이외의 선수도 1차지명을 할 수 있게끔 했는데 10위의 롯데의 경우는 나승엽이 메이저리그 진출을 선언하며 지명 계획을 바꾸어야 했다. 연고지의 부산고 정민규가 있었으나 이미 한동희의 성장 등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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