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 조선시대 광해군의 생애 업적 임진왜란 인조반정

1. 험난한 왕위 등극과 계축옥사 - 광해군은 선조의 둘째 아들로서 후궁인 공빈 김씨 사이에서 태어나게 되었다. 선조는 의인왕후가 후사가 없이 죽게 되자 왕세자 선정에 갈등이 많게 되었다. 광해군과 신성군을 두고서 벌어지게 된 세자 책봉의 문제는 이를 대변을 하는 일이었다. 선조가 광해군의 세자 책봉에 미온적이었던 것은 그가 후궁의 소생인데다가 친형인 임해군이 살아있기 때문이었다. 그러나 임진왜란이 터지고 나라의 존망을 가늠할 수가 없게 되자 선조는 부득불 광해군을 세자에 책봉을 하게 되었다. 이때 광해군의 나이 열여덟 살이었는데, 사실 임해군의 성정이 포악하고 신성군마저 병사를 하여 마땅한 차선책도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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