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08-30(화) 어느덧 무더위가 꺾이고, 여름방학도 끝났다. 개학을 앞둔 지난 주, 아들 숙제가 곧 내 숙제가 된냥 발등에 불 떨어진 듯 밀린 방학숙제를 닥달했다. 책 읽기를 어릴 때부터 강조해왔지만, 아직까지 스스로 찾아서 읽는 습관이 되어있지 않은 녀석.. 결국 엄마에게 책을 읽어달라고 한다. 어느 한 육아프로그램에서 그저 아이가 책을 읽어달라하면 판단하지 말고, 다 큰 아이이건 어린 아이든지 읽어주면 된다 했기에.. 초등학교 5학년이나 된 아들램의 채근에 못이겨 읽어주기로 했다. "이거 읽어줘~" 하고 아들이 들고 온 책은 도서관에서 빌려왔던 <꽃들에게 희망을> 꽤 긴 분량이었다. 하지만 글밥은 많은 편이 아니라 읽기는 수월했다. 그런데.. 읽는내내 내 마음이 더 물컹물컹했다. 꽃들에게 희망을 저자 트리나 폴러스 출판 시공주니어 발매 2017.03.05. 이 책의 주인공은 호랑 애벌레와 노랑 애벌레. 이 둘은 애벌레 기둥에서 만나 연인이 된 애벌레 커플이다. 애벌레는 기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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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링크 : <꽃들에게 희망을> 내 안에도 나비가 있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