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에 더 맛있는 남양주 별내동 방태막국수, 코로나에도 버틴 회막국수 맛집

별내동에 왔습니다. 이곳에는 '방태막국수'라는 맛집이 있습니다. 코로나 시국에는 방문이 뜸했지만, 최근에는 한 달에 한 번꼴로 가고 있습니다. 주기적으로 방문하는 이유는 딱 하나. 맛있으니까요. 저는 이곳을 개점 때부터 다녔습니다. 당시에 젊은 사장님이 계셨고, 지금은 다른 분이 운영 중이시죠. 코로나 이후로 별내동의 여러 음식점 간판이 변경되었지만, 이곳의 간판은 그대로입니다. 맛이 가게를 지켜냈다고 생각하고 싶네요. 참~! 방태막국수는 프랜차이즈이고요. 별내점은 5번째 매장입니다. 자주 방문했던 터라, 동절기 메뉴 빼고는 다 먹어봤습니다. 동절기 메뉴를 안 먹은 이유는 겨울에도 회막국수만 먹었기 때문이죠. 그래서 추천 메뉴는 당연히 회막국수입니다. 물막국수나 비빔막국수와는 맛이 완전히 다릅니다. 가격이 2천 원 차이지만, 충분히 그 값어치를 하고요. 막국수를 선호하지 않는 제 집사람도 이곳의 회막국수는 먹습니다. 주문한 회막국수가 나왔습니다. 매장 초기에는 회가 좀 더 많았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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