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방화수류정 피크닉, 요즘 가볼 만한 곳

이날은 한적한 일요일 오후, 원래 일요일엔 토요일에 술이 떡이된 몸을 힐링할겸침대와 한세트가 되어 만보걷기중 100보도 못채워야 정상이지만이날은 친구가 올리는 진짜 날 좋아보이는 사진에 홀려 거지같은 몰골을 씻어내고 원피스를 촤라라 입고 요즘 핫하다는 수원 방화수류정 피크닉 하러 행궁동으로 향했다.결론 : 인생샷 건지고 왔다.과정 : 이날도 버스 잘못 내렸다.네 이날도 저는 길치 답게 버스를 잘못 내려서 방화수류정으로 가기 두정거장 전에 다시 기다려서 버스 타서2정거장 뒤인 장안문에 내려 걸어갔습니다.친구가 참 시원하다고 얼른오라고 했는데 등이 따갑고 덥고 땀이 나는듯하고아직^^ 여름인가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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