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모트레이닝바지는 블랙몬스터핏 조거팬츠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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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서방, 바지 하나사줘야겠네 지난달 장모님 생신 때 처가에서 3박 4일을 보냈습니다. 처가로 가야 하기에 외출복과 집에서 편히 입을 옷을 챙겨야 하는데, 아내가 알아서 가져갈 옷들을 넣어두었더라고요. 챙겨주는 사람이 있으니 결혼한 느낌이 나네요. 처가에 도착해서 챙겨간 바지를 입었는데, 정강이 부분에 보풀이 하얗게 피었네요. 집에 나이키, 아디다스 트레이닝바지와 조거팬츠도 있는데 출장 가서 막 입으려고 산 5천원짜리 바지를 가져온 것입니다. 집에서는 몰랐는데 처가에 가니 더 잘 보이는 듯한 보풀이었습니다 CarlaBron, 출처 Pixabay 장모님이 보시고는 아내에게 '김서방, 바지 사줘야겠네'라고 하셨답니다. 졸지에 바지가 없어서 핀 바지를 입는 사위가 되어버렸습니다. 장모님에게 하나 얻어 입히려는 아내의 빅 픽처였던 것일까요? 많은 바지 중 핀 바지를 왜 넣었는지는 아내만 알겠지요. 아무튼 집에 트레이닝바지가 있다고 말씀드리고 구입은 하지 않았습니다. 다만 다음번에 처가에 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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