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백억을 벌고 싶다.


오백억을 벌고 싶다.

내가 돈이 한푼도 없던 시절 나의 목표는 10억이었음. 그리고 난 그걸 동네방네 소문내고 다녔음. '지금 니네가 비웃을지도 모르겠지만 난 10억 벌거임' 결국 무일푼으로 10억까지 오는데 생각보다 그렇게 오래 걸리지 않았다. 아무래도 그만큼 간절했기 때문이 아닐까 생각함. 내 주변 사람들에게 저렇게 말을 함으로서 내가 뱉은 말에 구속력을 두었다. 내가 저거 못지키면 ㅄ 인증에 말뿐인 놈이 되기도 하니까 ㅋㅋㅋㅋ 여기까지 오는 과정 속에서 한가지 느낀게 있다. 돈이 한번 벌리기 시작하면 진짜 감당이 안될만큼 무서울 정도로 돈이 확 벌리는 때가 있다는걸 몸소 체험함. 물 들어올 때 노 저으라고 진짜 미친듯이 더 저었으면 지금 훨씬 더 많은 돈이 있었을텐데 아무래도 그런 경험이 처음이기도 하고, 미친듯이 돈이 들어오니 쓰고싶은 욕구가 생길 수 밖에 ㅋㅋㅋㅋㅋ 아마 나 말고도 다른 사업을 하고있는 사람들 또한 이런 경험을 한번씩은 했거나, 앞으로 한번 즈음은 이런 경험을 하게될거라 생각한다...


#주간일기챌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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