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은 아무나 꿀 수 있는게 아니다.


꿈은 아무나 꿀 수 있는게 아니다.

난 하겠다고 마음먹기 시작하면 무조건 이뤄내야만 하는 사람임. 이유는 단순함. 그게 무엇이던간에 내가 하고싶어졌단게 가장 중요하고, 이왕 하는 김에 1등을 하면 좋으니까 미친듯이 파고 드는 것 뿐임. 모든 하고 싶은 일에 이런 마인드로 접근하다보니 가끔은 '나도 참 피곤하게 산다' 라고 생각할 때가 있음. 그럼에도 불구하고 원하는 것을 이뤄냈을 때 느낄 수 있는 짜릿한 성취감은 아무나 느낄 수 없는 것임을 알기에 그 달콤한 열매를 계속 따먹기 위한 도전을 계속 함. 내가 오래 살진 않았지만 서른이 끝나가는 이 시점에서 생각만 하면 참으로 아쉬운 도전이 하나 있음. 바로 음악임. 재수를 하고 그토록 원하던 대학에 들어가 첫 수업을 받을 때, 교수님이 학생들에게 각자의 꿈이 무엇인지 물어봤음. 아직도 생생하게 기억하는데 그 넓은 강의실 안에서 멋진 플레이어가 되겠다고 한 사람이 손에 꼽을 정도였음. 대부분 보컬 트레이너가 되고싶다라고 이야기를 한게 그 당시 내게는 문화충격이었음. 그 당...


#주간일기챌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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