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물킬러 말고 식집사가 될래요


식물킬러 말고 식집사가 될래요

하트잎 있는 여름이 뿌리가 너무 엮여있어서 흙 털고 떨구는 중 지난번에 여름이에서 파생된 겨울이까지 스파트필름 두 화분을 키우고 있는데, 물을 자주 안줘도 되는데 혹시나 물을 너무 주게 되면 과습의 우려가 있다길래 안주고 있었어요 좌 여름이 우 겨울이 근데 자기 전에 보니까 물 달라고.. 이제 목마른데 하는 거 보고 앗 내일 줄게 하고 자고 일어났는데 뭔가 물 달라고 소리지르는 느낌같죠 다급하게 욕실로 데려와서 샤워기 틀었어요 안에 작은 잎까지 다 쳐졌네 스파트필름은 염소 성분이 거의 없는 물을 좋아해서 수돗물을 미리 떠두고 하루 뒤에 주는 게 좋아요. 보통은 최소 전 날 페트병에 받아놓은 수돗물로 물을 주는 편인데 이렇게까지 쳐진 걸 처음봐서 놀란 맘에 샤워기로 때려부었어요. 이 이후로는 정해진 날짜가 아니라 물 달라고 신호를 줄 때만 물을 주고 있어요! 잎이 추우욱 쳐지기때문에 구별하기 아주 쉬워요 잎이 반질반질하면 참 예쁘죠 기다리고 기다리던 꽃이 드디어! 꾸준히 잘 자라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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