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하는 세상

만보를 채우기 위해 밤 늦게 급한 일과를 마치고 나간다 길게 뻗어있는 천변로 길을 따라 걷다 뛰다를 반복한다 요즘 위험하다하는데 사람들은 다른 공간에서 밤늦게 까지 만나지 못하니 이곳에 돗자리를 깔고 술판이다 안방인양 계시는 어르신들도 있다 아마도 확진이 되어 힘들어 본 자는 지금 조금은 조금은 조심할 꺼다 하지만, 자가격리나 확진의 경험이 없는 자는 나는 아닐꺼야 하는 안일함이 보여 참 맘이 그렇다 너무도 수고하시는 많은 의료진들과 공무원들의 노력이 잘 마무리 되면 좋겠다. 서로가 조심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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